“집중력 떨어져 승진 못하겠네”
  hear114
  

“집중력 떨어져 승진 못하겠네”
==============================
해마다 이맘 때면 직장인들은 인사와 관련된 말에 귀가 솔깃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질병때문에 본의 아니게 인사고과에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있다.

특히 이비인후과 질환이 흔한데 이들 질환은 주변을 산만하게 만들거나 집중력을 저하시키고 소리를 잘 못듣는 등 사회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게 한다.

직장인들에게 나타나기 쉬운 이비인후과질환은 코뼈가 부러진 후 처치를 하지 않아 휜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는 ‘비중격만곡증’, 소음에 오랫동안 노출된 것이 원인인 ‘소음성 난청’, 귀에서 윙윙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 같은 ‘이명’ 등이 있다.

비중격만곡증 환자는 항상 코가 막힌 것 같은 느낌으로 자신도 모르게 자주 킁킁 거리는 소리를 내게 되며 막힌 코 때문에 주의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자주 두통을 경험하게 된다. 비중격은 코 안 가운데 칸막이 부분을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인구의 약 70% 정도가 미세하게 휜 상태다.

이같이 코가 휘어지면 양쪽 코구멍의 크기도 달라져 공기의 온도와 습도조절, 후각기능 등 기능상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물리적인 외상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이외에도 발육이상, 외상, 코 안의 물혹 등이 있다. 코가 휘었지만 아무런 불편이 없다면 굳이 치료하지 않아도 되지만 코막힘, 콧물, 코피 등 증상이 보인다면 수술로 치료한다.

자신이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직장내에서 ‘사오정’으로 통한다면 소음성 난청을 한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걸어다니면서 헤드폰 등으로 음악을 크게 듣거나 소음이 큰 작업장에서의 장시간 노동, 소음공해 등이 원인이다.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영역은 약 16∼2만㎐, 우리가 보통 말할때 들리는 소리는 250∼2000㎐다. 또 대화시 소음 정도를 측정해보면 약 30∼40㏈이다. 그러나 75∼90㏈ 이상이 되면 불쾌감이나 압박감, 통증을 느끼고 장시간 노출되면 난청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각각 90㏈에서는 8시간, 95㏈에서는 4시간, 100㏈은 2시간 이하로 노출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명(귀울림)은 귀지, 이물로 인한 외이도 질환과 급성 및 만성 중이 질환, 약물중독이 원인이지만 소음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것도 원인이 된다. 때로는 단순히 귀지가 막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중년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소음성 난청과 같은 청신경 손상이다. 고혈압이나 저혈압 등 혈압이상, 혈액질환이 원인일 경우 머리에서 소리가 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

청신경 손상 유무를 알아보기 위해선 청력검사와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검사(MRI), 혈액검사를 한다. 치료는 이비인후과나 신경과 처방약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조용한 방이나 밤에는 음악을 스끄럽지 않게 틀어놓으면 도움이 된다. 이외에 청력 저하가 원인인 이명환자는 보청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전문의와 ‘습관화 훈련’을 통한 재활치료를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신경을 자극하는 소음을 뇌가 걸러낼 수 있도록 뇌 기능을 촉진시키는 훈련을 하거나 보청기, 이어폰 등을 통해 평소 신경을 자극하는 음향에 익숙해지도록 하기도 한다.

일상적으로 이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음을 피하고, 수시로 혈압을 검사하며, 염분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이외에도 금연, 적당한 운동과 함께 소염제, 항생제, 진정제, 항우울제, 아스피린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건강/생활 자료]
2003-06-13 10:53:42



   

관리자로그인~~ 전체 91개 - 현재 5/7 쪽
번호
제목
이름
파일
날짜
조회
31
관리자
2003-12-22
3901
30
관리자
2003-11-03
4541
29
hear114
2003-09-10
4826
28
hear114
2003-09-09
10775
27
hear114
2003-09-06
4068
26
hear114
2003-08-27
3043
25
hear114
2003-08-15
2970
24
hear114
2003-08-14
2953
23
hear114
2003-08-06
3286
22
hear114
2003-07-26
3341
21
관리자
2003-07-11
3459
20
관리자
2003-07-04
3818
19
hear114
2003-06-20
3727
hear114
2003-06-13
3334
17
hear114
2003-06-10
4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