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난청, 목소리를 낮추세요
  kan123
  

'노인성 난청, 목소리를 낮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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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는 뭐 하고 놀았느냐?" "그냥 잘 놀았어요." "뭐라고?" "어휴, 어차피 못 알아들으시잖아요." "뭐라는게냐?"

이럴 때는 대화를 피하거나 귀에 대고 목청을 높이는 대신, 말 하는 사람의 입 모양이 보이도록 1~2m 정도 떨어져서 높지 않은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다시 말해 보는 게 어떨까? 여기에다 몸짓과 표정까지 풍부하게 활용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가는 귀가 먹었다'는 노인성 난청은 물리적인 장애로 그치지 않고 사회적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자유롭게 대화할 수 없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소외되기 쉽고, 심하면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완고한 사람이나 치매 환자로 오해를 사기도 한다.

◇ 노인성 난청 = 노인성 난청 환자가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이유는 고음역대의 소리에 둔감하기 때문이다.

소리를 감지하는 신경세포는 실로폰처럼 각자 담당하는 음역대가 나뉘어 있다. 그런데 노인이 되면 고음에 반응하는 신경세포가 먼저 손상되기 시작한다고 한다.

한편, 말의 의미를 좌우하는 것은 주로 자음인데 대부분의 자음은 노인성 난청 환자가 알아듣기 어려운 고음역대 소리다.

◇ 보청기 = 난청을 교정하는 데에는 보청기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최근에는 보청기의 크기가 작아졌을 뿐 아니라 환자의 청각 장애에 맞춰 소리를 주파수 대역별로 선택적으로 증폭시킬 수 있는 첨단 제품도 나와 있다.

물론 이런 제품들은 기능 면에서 매우 우수하지만 값이 지나치게 비싸고 너무 작아서 인지 기능이나 시력이 떨어진 노인이 쉽게 잃어버릴 위험이 있다.

전문가들은 고가의 최첨단 제품이 아니어도 적당한 부피와 기능의 제품을 선택한다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조언한다.

◇ 이해력 부족과 난청 = 상대방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막상 청력검사를 해 보면 정상인 경우가 있다. 이 때는 난청이 아니라 이해력이 떨어져서 대화가 어려워졌던 것이다.

노인이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할 때는 노인성 난청이라고 단정 짓기 전에 치매, 뇌졸중 등의 신경 이상 여부를 검사해 귀가 아닌 다른 부위에 병이 있지는 않은 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자료 : 연합뉴스]
2006-08-28 14: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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