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공해에서 귀를 보호하자
  김진영
  

소음공해에서 귀를 보호하자

9일은 대한이비인후과가 정한 귀(耳)의 날이다. 우리의 신체 중 귀(청각)는 시각, 후각, 미각, 촉각 등과 더불어 오감(五感)이라 일컬어지고 있어 그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그러나 현대인은 산업화된 도시생활로 각종 소음에 청각을 혹사당하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혹은 도로상의 자동차소음과 심지어 지하철 소음까지 현대인은 온갖 시끄러운 소리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즐겨듣는 Mp3나 CD플레이어 등 이어폰으로 듣는 강한 음악들은 장기적으로 들을 때 난청(難聽)을 유발할 위험이 크다.얼마 전 외신에서는 이어폰이나 휴대전화 등으로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는 것은 집중력을 현저히 떨어트려 학습능력에 큰 지장을 가져온다고 경고했다.

소음 피해는 동물들도 예외가 아니어서 닭이나 소 같은 가축들도 과다한 소음에 노출될 경우 닭이 알을 낳지 못하거나 젖소의 우유생산이 줄어드는 일이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편안한 상태로 들을 수 있는 음역은 30∼40dB이고 일상생활의 대화는 60dB이며 사람의 청력에 해가 되는 나이트클럽과 같은 강한 소음은 100∼110dB로 청력에 크나큰 해가 된다.

소음에 관한 학계의 의견도 사람은 소리가 60dB을 초과하면 뇌의 계산능력과 새로운 정보 인지와 저장능력도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 그 밖에도 소음에 노출되면 사람은 쉽게 불쾌감을 느끼게 되며 자주 놀라서 정서가 불안해지고 수면 방해 등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인이 이러한 소음 공해에서 벗어나는 일은 먼저 우리의 생활을 뒤돌아보는 일이다. 우선 번잡한 곳에서 운전할 때는 창문을 닫는 것은 필수다. 예컨대 지하철이 들어오는 순간 귀를 막아 소음을 차단하는 게 좋다. 샤워 후 귓속을 면봉 등으로 심하게 자극하면 위험하다. 요즘 남녀 모두가 귀의 여러 곳에 피어싱을 하는 것도 건강에 해롭다. 만일 청소년들이 이어폰이나 휴대전화 등으로 요란한 음악을 볼륨을 높여 들을 땐 감상 후 10분 정도는 휴식을 취해야 한다.

우리나라에는 매년 1000명 정도의 신생아가 청각장애를 갖고 태어난다고 한다. 아무쪼록 귀의 날을 맞아 청각장애인을 위한 의료 혜택 확대와 같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넓혀나가야겠고 정상인들도 후천적 난청을 예방하려면 불필요한 소음의 수치를 일상 생활 속에서 낮추어 가는 것이 최선이라 하겠다.

[자료 : 세계일보]
2006-09-25 16:40:26



   

관리자로그인~~ 전체 91개 - 현재 1/7 쪽
번호
제목
이름
파일
날짜
조회
91
jintrolee
2009-04-26
1950
90
leet
2007-03-02
2154
89
ltj
2007-01-22
2611
88
ltj
2007-01-17
6380
87
jtl
2007-01-04
4895
86
tj123
2006-12-18
4437
85
tjl
2006-11-13
4423
84
김진영
2006-10-27
4306
83
kims
2006-10-16
2234
김진영
2006-09-25
4329
81
kan
2006-09-15
4110
80
kan123
2006-08-28
4296
79
sjin
2006-08-25
4313
78
sjin
2006-08-21
4440
77
skan
2006-07-25
2525

[맨처음] .. [이전] 1 [2] [3] [4] [5] [6] [7] [다음] .. [마지막]